

MLB시즌 동안 경기로 이동할 때는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전용기를 이용합니다.
전용기에 타면 동료선수들이 장난치느라 조금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승무원은 모두 할머니, 아주머니입니다. ^^
저희 구단 전용기와는 달리 에어부산은 기내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하고 깨끗하네요.
부산이 가지고 있는 정감있는 서비스를 하는 승무원들의 모습도 확연히 다르구요.
특히, 저는 부산에 착륙하기 전에 볼 수 있는 부산 바다가 다시 한번 고향에 온 설레임을 느끼게 해줘서 정말 좋습니다.

동료선수들에게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보여주고 싶어요.
부산하면 바다! 그 바다와 어우러지는 광안리의 야경 꼭 보여주고 싶네요.
참고로 제가 어린 시절 자란 곳이 부산 대연동이라 광안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

단지, 숫자를 채우기 위한 훈련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공을 칠 때도 제가 발휘할 수 있는 집중력을 다해 연습을 하죠.
공 하나 하나에 집중을 하고 꾸준히 훈련한 것이 저만의 훈련 비법입니다.

마이너리그 선수로 활동할 당시, 경기때마다 버스를 타고 10시간 넘는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사실 교통수단 때문에 체력적으로 먼저 지쳤었죠.
이런 힘든 여정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와이프가 챙겨주는 밥인 것 같습니다.
매 끼니를 모두 한식으로 먹고, 절대 아침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챙겨먹는 보양식은 홍삼입니다.

저는 음식을 잘 가리지 않아서 특별히 단골집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산에 올때마다 광안리 언양불고기와 청사포의 조개구이를 꼭 먹습니다.

시즌 목표는 올해보다 나은 성적! 가정에서는 ‘좋은 아버지!’ 입니다.

-

내년 국제선 취항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국제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기원하며, 향후 다시 부산을 찾을 때에는 에어부산을 이용해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에어부산 파이팅!

김해공항에 도착한 추신수 선수!
추신수 선수를 기다리는 기자들과 팬들로 붐볐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한분!
마중나온 추신수 선수의 외삼촌, 반가운 박정태 롯데 자이언츠 코치도 볼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