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칭다오) 홍콩/세부/타이베이

해운대 동쪽의 미포에서 청사포로 넘어가는 와우산 능선으로, 월출과 일출 모두 감상할 수 있고 특히 정월대보름날의 달빛과
어우러진 바다의 정취는 장관을 이룬다. 벚나무와 송림의 바다 절경과 어우러져 드라이브 코스로 으뜸이고, 4월에는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문화와 자연이 숨을 쉬는 기장의 아름다운 도자기 체험.
기장에는 옛 가마터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예부터 도자기를 구워왔다는 흔적이다.

지역 원로 등을 따르면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갔던 도자기 장인들이 기장지역을 대거 거쳐갔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이 영향인지 기장에는 지금도 도요(陶窯)가 많다. 흙 또한 분청사기에 적합한 질 좋은 것으로 한몫한다.

임랑 해수욕장 끝 자락에는 해변과 잘 어울리는 3층 건물인 기장 도예관이 있다.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장 도예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예관 1층은 일반인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교육받을 수 있는 도자기 체험장,도자기를 비롯한 각종 도예품 만들기에 사용할 흙과
가스가마, 토련기, 물레 등이 충분하게 갖춰져 있다. 2층은 도자기 전시공간·판매장, 3층은 예지원이 있다.

흙을 만나고 싶을 때, 흙과 뒹굴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을 때,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기장도예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꼭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게 해주는 곳으로 한국의 다른 절과 다르게 해변에 위치해 있다.
용궁사는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새해의 일출을 맞이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1376년에 공민왕 때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974년 정암스님이 복원 백일기도를 하시던 중 꿈속에 백의관음이
오색광명을 놓으며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시고 해동 용궁사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자연과 벗 삼아 흙을 만지고, 그 흙으로 도자기를 굽고, 야외 전시장에서의 그림 감상도 할 수 있는 토암 서타원 선생이 마련한
숲 속의 작은 문화 쉼터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펑퍼짐한 얼굴형에 찢어진 눈, 납작한 코를 가진 토우들이 하나같이 합창하듯 방긋방긋 웃고 있다.
이 2천여 개의 토우들은 서타원 선생이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여 만든 작품들이다.

이곳에서는 30년간 흙을 주무르며 살아온 서타원 선생의 지도를 받아가며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자기를 빚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한 달에 비정기적으로 이색적인 음악회도 만날 수 있다. 음악회가 열리면 노란 불빛의 은은한 가로등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그 아래 잔디밭은 편안한 좌석이자 무대가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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