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자연이 숨을 쉬는 기장의 아름다운 도자기 체험.
기장에는 옛 가마터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예부터 도자기를 구워왔다는 흔적이다.
지역 원로 등을 따르면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갔던 도자기 장인들이 기장지역을 대거 거쳐갔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이 영향인지 기장에는 지금도 도요(陶窯)가 많다. 흙 또한 분청사기에 적합한 질 좋은 것으로 한몫한다.
임랑 해수욕장 끝 자락에는 해변과 잘 어울리는 3층 건물인 기장 도예관이 있다.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장 도예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예관 1층은 일반인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교육받을 수 있는 도자기 체험장,도자기를 비롯한 각종 도예품 만들기에 사용할 흙과
가스가마, 토련기, 물레 등이 충분하게 갖춰져 있다. 2층은 도자기 전시공간·판매장, 3층은 예지원이 있다.
흙을 만나고 싶을 때, 흙과 뒹굴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을 때,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기장도예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